간편보험이란

간편보험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간편심사보험이란

 

간편심사보험이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일반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병을 지닌 유병자와 노령층을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즉 가입심사 절차를 줄인 것. 이에 '간편심사보험'으로 불립니다.

 

이들 상품은 흔히 3·2·5 고지항목만 확인합니다. 3·2·5란 ▲3개월 이내 의사의 추가검사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으로 입원·수술 이력 등의 유무입니다.

 

초간편심사보험은 3·2·5 고지항목 중 '5'에 해당하는 것만 확인합니다. 즉 5년 이내 암으로 입원이나 수술 이력만 없으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에 간편심사보험보다 가입절차가 더 단순합니다.

 

보험사들이 간편심사보험을 넘어 초간편심사보험으로 간편보험 상품을 확대하는 것은 저출산, 고령화시대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는 보험에 관심이 적은 반면 40대 이후는 보험 관심이 본격적으로 높아집니다. 특히 지인이나 가족 중 장기입원을 목격한 중·장년층은 보험 가입을 더 적극적으로 고민할것입니다. 이들 중·장년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만든 상품이 바로 유병자 상품입니다.

 

간편심사보험은 고령자,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니 일반심사보험 대비 보험료가 비싼 게 단점입니다. 일반심사보험은 보험사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알려야 합니다. 이에 보험사에 알려야 할 사항이 많고, 가입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보통 간편심사보험 가격이 일반심사보험 대비 약  20% ~ 60% 정도 비쌉니다. 담보별로는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즉 간편심사보험은 가입의 편의성은 좋아진 대신 보험료는 비싼편입니다. 만약 가입연령을 더 높이거나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담보를 추가하면 보험료는 2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간편심사보험 보험료가 높은 이유는 가입심사 절차를 줄여 고령자와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도 가입하니 그만큼 보험료가 비싼 것은 당연한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간편심사보험은 고령자·유병자를 위한 상품"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일반심사보험부터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일반심사보험이 거절되면 간편심사보험 그 다음으로 초간편심사보험에 가입 가능한지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이것으로 간편보험이란 포스팅 마치겠습니다.